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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 추석선물…세대별 ‘맞춤형 스마트폰’ 눈길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02 14:29

60대 이상 스마트폰 가입자 매년 12% 증가
유아층, 웨어러블 및 중저가 스마트폰 인기

△왼쪽부터 갤럭시A7(2017)과 준 스페셜에디션

△왼쪽부터 갤럭시A7(2017)과 준 스페셜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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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한가위를 맞아 부모님·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할 계획을 하고 있다면 참고할 만한 분석 결과가 나왔다.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 샵 ‘T월드 다이렉트’는 고객 분석을 통해 최근 부모님 세대와 자녀 세대가 선호하는 스마트폰 목록을 공개했다.

◇60대 이상 스마트폰 비율 90%…노트8 관심 높아

SK텔레콤 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60대 이상 가입자 중 스마트폰 가입자 비율의 연 평균 증가율(11.8%)이 유지될 경우 2018년 말 60대 이상 고객의 스마트폰 비율은 9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최근 ‘실버 서퍼(Silver Surfer,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고령층)’로 불리는 60대 이상 고객의 스마트폰 선호에 대한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T월드 다이렉트’ 분석 결과 올 6월부터 9월 말까지 60대 이상 고객이 선택한 스마트폰 1위는 ‘갤럭시A7(2017)’로 나타났다.

갤럭시 A7(2017)은 출고가 60만원대 이하의 중저가 스마트폰이지만,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및 삼성페이 등이 인기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5.7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인기 원인으로 꼽혔다. 그 뒤를 이어 ‘갤럭시J5(2017)’ ‘갤럭시 노트8’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일주일 간 T 월드 다이렉트의 판매 수치를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고객 중 10명 중 1명은 노트8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0대 이상 고객이 안정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고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것이 인기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9세 이하 ‘웨어러블 키즈폰’ 10세 이상 ‘중저가 폰’ 인기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인 자녀 세대의 경우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휴대폰 종류가 뚜렷하게 갈렸다.

만 10세 이하에선 ‘웨어러블 키즈폰’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지난 6월부터 9월간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선택한 휴대폰 1위는 ‘쿠키즈워치 준(JooN)3’ 2위도 준(JooN)3의 파생 모델인 ‘쿠키즈워치 준(JooN) 스페셜에디션(SE)’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만 10세 이상에선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실제로 초등학교 고학년(만10~12세)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은 대표적인 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와이드2’이다.

갤럭시 와이드2는 일 평균 2천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 셀러 스마트폰으로 20만원대 스마트폰이면서 5.5인치 대화면 및 3300mAh 대용량 교체형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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