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 윤중근 중소기업기획부장, 김재관닫기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취급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KB 소호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 노하우 공유, KB금융지주 계열사를 통한 종합금융지원 및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은 “이번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협약 통해 600만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다” 며,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ㆍ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규 은행장은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증가하는 자영업 창업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저하로 인해 소상공인의 설 자리가 위태로운 게 사실이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금융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서민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