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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LG사이언스파크 마무리 현장 점검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06 12:48

구 회장 “R&D 인재들에게 최적의 환경 만들어 줄 것”

△구본무 LG 회장이 5일 오후 LG사이언스파크 마무리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하현회 (주)LG 사장, 구본무 LG 회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구본준 (주)LG 부회장 /사진제공=LG그룹

△구본무 LG 회장이 5일 오후 LG사이언스파크 마무리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하현회 (주)LG 사장, 구본무 LG 회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구본준 (주)LG 부회장 /사진제공=LG그룹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구본무닫기구본무기사 모아보기 LG 회장이 지난 5일 오후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R&D단지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의 마무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구 회장은 LG사이언스파크의 연구 및 편의 공간 곳곳을 꼼꼼히 점검하며 “즐겁게 일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R&D 혁신도 이뤄질 수 있다”며 “R&D 인재들이 창의적으로 연구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하철 역과의 동선 및 연구동 층간 계단 이용의 편의성 등도 살핀 구 회장은 “장애인 직원들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마무리 해줄 것”이라 덧붙였다.

구 회장은 R&D 장비도 최적의 제품을 갖추고, 장기적 관점에서 R&D 공간을 확보하여 좋은 인재들을 많이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의 LG연구소와의 시너지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구본준닫기구본준기사 모아보기 ㈜LG 부회장,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 사장, 그리고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등 연구개발 최고경영진도 함께했다.

앞서 구 회장은 LG사이언스파크 연구동 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지난 2015년 12월 당시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건설 현장을 찾아 건축 부지를 세심히 점검한 바 있다.

LG가 약 4조원을 투자하는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 (약 5만3천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약 33만 5천평) 규모로 연구시설 16개 동이 들어선다.

착공 3년 만인 오는 10월 LG전자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의 연구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 최종 완공 후에는 LG 계열사 연구인력 2만 2000여명이 집결하게 된다. LG사이언스파크는 융복합 연구 및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미래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융복합 R&D 메카’이자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본무 회장은 평소 LG사이언스파크를 R&D 인재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LG사이언스파크는 첨단 R&D 시설은 물론, 단지 중앙에 수목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공중 정원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을 조성해 연구원들에게 사색과 휴식을 제공한다.

또 연구 과제의 특성에 따라 업무공간을 가변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유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으며, 건물과 건물 사이는 공중 다리로 연결해 연구원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는 등 융복합 연구에 최적화된 다양한 연결과 소통의 공간도 마련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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