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EB하나은행 통합 2주년 앞서 노사 관계 봉합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28 11:03 최종수정 : 2017-08-28 11:52

고소 취하 및 승진 인사

△KEB하나은행 함영주 은행장

△KEB하나은행 함영주 은행장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KEB하나은행이 노사 갈등을 마무리하고 승진 인사를 앞두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노동조합은 KEB하나은행 법인과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에 대한 고소·고발 및 진정 등을 취하했다. KEB하나은행 노조는 지난 5월 사측을 상대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상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지난 달 말 당국 중재로 노사합의가 진행되었고 함 은행장이 노사 갈등에 대한 유감을 표명함에 따라 노조가 법적 대응 방침을 철회 했다.

◇대규모 승진 인사 준비 중

지난달 27일 서명한 노사 합의문에 따르면 사측은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불법행위 및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8월 말까지 통상보다 대규모로 승진 인사를 발표한다는 내용이 담았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7월 1000여 명의 대규모 승진 인사를 발표한 이후 1년여 만이다. KEB하나은행은 9월 1일 통합 2주년에 맞춰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일정을 잡았다. 그간 KEB하나은행은 통합 이후에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출신의 직급 체계와 임금·복지 제도 등이 통일되지 않아 승진 인사를 하는데 제약이 있었다.

KEB하나은행은 노사 간 임금과 직급을 통일하는 ‘제도통합 태스크포스팀(TFT)’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이번 인사는 양사의 직급 체계 하에 승진인사를 진행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부당노동행위 관련 노사 간 쟁점사항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이 생긴 것에 대해 은행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이달 7일 내부 게시판에 임직원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노사합의를 계기로 은행의 경영진도 노사 간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승진·임금 체계 통합 노력에도 불구하고 논의가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다시금 기존 양사 체계를 유지한다는 점은 추후 노사 대화가 더 필요함을 보여준다. KEB하나은행은 올 상반기 1조 310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5년 만에 반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은경 신복위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넘어 기본권으로"…기초금융 법제화 논의 본격화 [금융공기업 이슈] "금융은 이제 시혜적인 보호의 대상을 넘어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로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합니다."김은경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금융기본권의 법제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기초금융보장법 제정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이 일상의 필수재가 된 만큼 금융 소외와 배제는 단순한 경제적 어려움을 넘어 인간다운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문제라는 인식에서다.김 위원장은 11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차 국민의 금융기본권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 및 금융기본권 연구단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병덕·정태호·김현정·김남희·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 2 DQN최우형號 케이뱅크, 포용금융 '모범'···SOHO대출 스프레드 '최저' [은행권 금리 전략 점검] 케이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3사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포용금융 전략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사업자(SOHO) 신용대출 평균금리를 낮춘 데 이어 우량 차주와 취약 차주 간 금리 격차까지 축소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기업여신 규모를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렸음에도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오히려 개선됐다.반면 토스뱅크는 높은 금리와 넓은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둔 모습이다. 카카오뱅크는 두 은행의 중간 지점에서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을 추구했다.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장기화,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고환율·고유가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넷은행들은 같은 정책 환경 3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에 김우찬 고려대 교수 추천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위는 11일 제11차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추천을 결정했다.김우찬 후보는 재무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었으며,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부소장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 경제개혁연구소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을 역임한 기업 거버넌스 분야 전문가다.오는 7월 6일 개최되는 거래소 제2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될 예정이다.다음은 프로필.◇ 출생 ▲ 1967년◇ 학력 ▲ 하버드대학교 정책학(금융전공) 박사 ▲ 하버드대학교 정책학(금융전공) 석사 ▲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학사◇ 주요경력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201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