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 글로벌 농축대두단백 1위 ‘CJ셀렉타’ 출범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28 09:18

브라질 셀렉타(Selecta)사 인수 최종 마무리
2020년까지 매출 8000억원·점유율 40% 목표

지난 25일(현지시간 기준) 브라질 Goiania시에 위치한 K-Hotel Convention Hall에서 열린 CJ셀렉타 출범식에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지난 25일(현지시간 기준) 브라질 Goiania시에 위치한 K-Hotel Convention Hall에서 열린 CJ셀렉타 출범식에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제일제당이 식물성 고단백 소재인 농축대두단백(SPC)을 생산하는 글로벌 1위 기업 ‘셀렉타’의 최종 인수를 위한 세부 계약을 완료하며 신규법인 ‘CJ 셀렉타’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기준) 브라질 고이아니(Goiania)시에 위치한 케이-호텔 컨벤션 홀에서 김철하 대표이사 및 김진현 소재사업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 브라질 정부 주요 인사와 현지 농장주 그리고 한국 대사관 관계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행사를 가졌다.

셀렉타는 지난해 4000억원의 매출과 5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40개국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료인 대두 주산지에 위치한 만큼 물류 경쟁력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농축대두단백 사업분야에서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브라질을 남미 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BIO 삐라시카바 공장 준공에 이어 셀렉타와 사업 동반자가 되어 CJ 셀렉타를 설립했다”며 “국내 종합식품 1위 기업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월드 베스트 푸드&바이오 컴퍼니’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콩 부산물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대두박’ 뿐만 아니라 대두박에서 단백질만 주요하게 농축한 ‘농축대두단백’까지 모두 생산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했다”며 “이 두 제품은 식물성 고단백 사료소재 대표 제품으로 CJ 셀렉타는 ‘양돈’, ‘양어’, ‘양계’ 등의 모든 축종별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사료뿐만 아니라 셀렉타가 보유한 논(Non)-GMO대두 구매역량을 기반으로 식품용 농축대두단백(SPC)과 고부가가치 첨가제인 레시틴(Lecithin)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발효효소 기술을 토대로 생물자원, 바이오, 식품 등 기존 펼치던 사업과의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고체발효 기술과 단백질 분해 효소처리 기술 등을 접목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2020년까지 국내는 물론 베트남, 중국, 브라질 4개국에서 매출 8000억원 이상을 달성, 글로벌 SPC시장에서 점유율 40%까지 확대해 확고한 1위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건설기계, 엔진 날개 달고 3분기 영업익 증가 HD건설기계가 엔진 사업을 앞세워 3분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전력 수요 확대로 발전기용 엔진 판매가 늘었고, 건설기계도 판가 인상과 프로모션 비용 축소에 힘입어 이익이 증가했다.HD건설기계는 북미 데이터센터 투자와 신흥국 인프라·광산 수요를 근거로 올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전망을 연초 계획보다 높였다. 엔진 사업은 공장 증설을 발판으로 중장기 고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 차질과 영업 외 외환손실은 하반기 변수로 꼽힌다.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3.9% 증가26일 HD건설기계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2조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고, 영업이익은 1577억 원으로 23.9% 증 2 "MBK, 고배당·인력 감축으로 기업 훼손"…정치권·노동계, 사모펀드 규제 강화 촉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과 진보당 정혜경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민주노총과 함께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의 차입매수를 통한 인수와 그 이후 고배당 및 구조조정 문제를 비판하며 사모펀드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허성무 의원은 “단기 차익 실현만을 목표로 기업의 실제 가치나 경쟁력은 무시한 채 알짜 재산의 매각, 구조조정, 고용 불안을 야기하는 사모펀드의 형태는 지역 경제, 우리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말했다.정혜경 의원은 “홈플러스는 빚을 내 인수를 하고 점포를 팔아 빚을 갚다가 결국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며 “그 대가는 2만 명의 노동자와 협력업체, 지역 상권과 시민들 3 HD현대마린솔루션, 분기 최대 매출 기록…AM 7개 분기 연속 최고치 HD현대마린솔루션이 원화 강세라는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3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새로 쓰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선박 부품·정비를 맡는 AM 부문이 7개 분기 연속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2분기 중동발 공급 차질을 겪었던 벙커링도 수급 정상화와 유가 강세로 반등했다.회사는 친환경 개조 공사가 몰린 4분기와 연내 마무리를 추진하는 골텐스 인수를 다음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다만 영업 외적인 외환 관련 손실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1년 전보다 줄었다.벙커링 매출 38.5% 증가…매출 증가분 약 60% 차지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 3분기 매출은 65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전분기 대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