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7일 "잭슨홀 미팅에 이주열 총재를 대신해 전승철 부총재보가 참석한다"며 "당초 이주열 총재는 이번 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부총재 공석인 상황에서 8월 하순으로 예정된 중요 일정들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이달 29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연례협의단 대표를 면담할 예정이다. 또 31일에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기자간담회도 개최한다.
이어 이주열 총재는 9월 10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정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서 재닛 옐런 미국 연준(Fed)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