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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보험업계 비트코인 사이버보험 출시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03 21:25

△자료=보험개발원

△자료=보험개발원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4차 산업혁명 물결이 보험업계에도 일렁이는 모양새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금융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AI 기반 콜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관리, 웨어러블기기에의한 의료서비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 보험산업 전반에 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2일 보험개발원은 '4차 산업혁명과 보험' 월간 브리프를 통해 일본 보험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손보재팬닛폰코아는 로봇전용보험을 개발해 로봇 제조기업에 판매 중이다. 로봇의 고장에 따른 수리비를 보상해주거나 로봇의 설계 및 제조상 결함으로 다른 사람에게 입힌 배상책임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가상화폐 사업자용 사이버보험도 출시됐다. 일본에서 가상화폐가 정식 화폐로 인정되면서 관련 사업이 증가해 리스크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쓰이스미토모(주)는 일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플라이어와 함께 사업자 대상 사이버보험을 개발했다.

미쓰이스미토모(주)가 판매하는 '비트코인 사업자용 사이버보험'은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으로 거래서 계좌에 계치 중인 가상화폐가 도난당하거나 소실됐을 경우 계좌주에 대한 배상을 보장하고 보안진단이나 사이버위험 예상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상관측 빅데이터를 접목한 날씨지수보험도 등장했다. 손보재팬닛폰코아(주)는 원격감지기술센터(RESTEC)와 미얀마 농가를 대상으로 한 미얀마용 날씨지수보험을 공동 개발했다. 이 보험은 인공위성에서 추정된 강우량이 사전에 정한 값 이하인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지능정보기술에 기반한 부가서비스 제공도 확대했다.

손보재팬닛폰코아(주)는 자동차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Portable Smiling Road'라는 자동차보험 사고 예방 서비스를 출시했다. 클릭 한 번으로 보험회사에 사고 통지를 할수 있어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서비스와 운전자 특성 분석을 통해 실시간 사고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서비스, 네비게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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