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손보, 차가 없어도 가입 가능한 공유경제형 자동차보험 출시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7-27 17:3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은 27일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승용차나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B손해보험은 "운전자들의 보험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최근 ‘소유’에서 ‘공유’ 개념으로 변화되는 자동차 시장의 공유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른 자동차 운전 시 보장받을 수 있었던 기존의 보험은 차량을 소유해야만 가능했다. 렌터카 이용 시에도 대여 회사를 통해 가입하는 자차보험의 경우 가입자에게 보험료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었다.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KB손해보험에서 새롭게 출시한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은 차량을 보유하지 않아도 소액만으로 가입 즉시 일반 자동차보험과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대 7일까지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와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로 구분해 보장 받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한다면 배상책임담보(대인 및 대물배상)와 자손 및 타인차량복구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 휴차료까지 보장 받을 수 있어 휴가철 타인 차량 혹은 렌터카 이용을 계획 중인 운전자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외제차 및 법인 렌트차량은 가입 제한)

1일 가입 시 최소 6000원으로 즉시 보장 받을 수 있는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은 KB손해보험다이렉트 모바일 어플을 통해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KB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멤버십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가 가능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평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는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은 KB손해보험의 디지털 역량이 집중된 상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가입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하였다”라며 “이번 신상품이 날로 발전하는 국내 공유경제 시장의 성장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