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기사 모아보기)이 2017년 2분기 5389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3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5%(2410억원) 증가한 수치로, 2012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순이자 마진과 대손비용이 줄어든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전분기 대비 6bp 증가하여 큰 폭으로 개선됐다. KB금융지주 2%, 신한금융지주 2.2%에 근접한 수치다.
2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767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81.7%(3434억원), 전년 동기 대비 73.4%(2,113억원) 감소했다.
상반기 판매관리비(1조 7926억원)는 전년 동기 대비 6.0%(1134억원) 감소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NPL비율)은 2분기말 0.80%로 전분기 대비 9bp, 전년말 대비 12bp 개선됐고, 연체율은 0.46%로 전분기 대비 7bp 개선됐다.
2분기말 BIS자기자본비율 추정치는 14.82%로 전분기 대비 16bp 상승했고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2.59%로 전분기 대비 18bp 상승했다.
2분기말 신탁자산(94.4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43.5조원이며, 그룹 총자산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3% 및 9.11%로 개선세다.
◇계열사 실적
KEB하나은행은 2017년 2분기 5208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99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0%(1998억원) 증가한 수치며, 2015년 은행 통합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2분기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1115억원), 전분기 대비 2.4%(320억원) 증가한 1조 3678억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분기 대비 5.4%(2조 5,030억원) 증가하면서 조달구조의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여신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 노력을 통해 2분기 중소기업대출은 전분기 대비 2.3%(1조 5,460억원) 늘었다.
2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3%(2,142억원), 전분기 대비 95.8%(3,520억원) 감소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NPL비율)은 2분기말 0.72%로 전분기 대비 9bp, 전년말 대비 12bp 개선됐고, 연체율은 0.33%로 전분기 대비 8bp 개선되었다.
하나카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93.6%(363억원) 증가한 75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카드사 통합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수수료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8%(246억원) 증가한 580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516억원, 하나저축은행 121억원, 하나생명 98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함으로써 비은행 부문의 고른 이익증가세를 보여주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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