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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상반기 단체급식 신규계약 25% 수주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07 19:08

CJ프레시웨이 관계자가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고객사 임직원에게 급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 관계자가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고객사 임직원에게 급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올해 상반기 단체급식 시장에 나온 전체 신규 물건의 약 25%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상반기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인천공항공사, S-OIL 등 전국 총 39개 점포의 단체급식 위탁운영 계약에 성공했다. 총 수주 규모는 약 600억 원 수준으로 하루에 제공하는 식수만 4만 식에 달한다.

병원급식 사업에서도 대형 수주는 이어졌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3년간 대형병원 최다 수주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9개 중·대형병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수주에는 CJ프레시웨이가 13년 동안 세브란스병원 단체급식을 장기적으로 운영하며 보여준 차별화된 전문성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일반적으로 병원 급식 시장에서 ‘장기 계약’이라고 인식하는 기간이 약 5~6년인 점을 고려했을 때, 13년 연속 계약은 이례적인 성과다.

CJ프레시웨이는 병원 경로 부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당뇨, 고지혈증, 암 등 환자별 질환과 식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식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연하곤란 환자에게 일반식과 동일한 모양의 ‘무스식’개발해 제공했다.

병원 경로와 함께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레저사업 부문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상반기 오션힐스CC(포항·영천·청도), 거제뷰CC, 아라미르CC를 수주해 해당 시장의 점유율 약 27%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 사업자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CJ프레시웨이 FS본부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수주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계획했던 것 이상의 수주 성과를 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상반기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까지 큰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각 경로별에 따른 전략적 접근으로 수주 확대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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