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포상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는 정부 포상이다. 포상대상은 ▲사회통합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기업, ▲사회적 기업 육성에 기여한 사업주 및 임원 그리고 ▲금융지원, 경영자문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이다.
우리은행은 금융지원 및 경영자문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권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2005년 이후 사회적 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고, 맞춤형 여신상품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 2013년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각종 사업 지원, 물품 구매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사회통합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