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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축제, 코엑스서 성황리 열려

이창선 기자

lcs2004@

기사입력 : 2017-06-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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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인정보보호 페어 2017 행사장 전경

▲사진:개인정보보호 페어 2017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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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제7회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 2017)가 ‘개인정보보호,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주제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공공과 민간분야의 모든 CPO(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개인정보처리자, 그리고 보안담당자들 2천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행정자치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PIS FAIR 2017 조직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등 정부부처는 물론 30개 유관기관·협회·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개인정보보호 행사다. 또한, 정보보호 분야를 대표하는 40개 기업이 참가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GDPR 제정 의미 및 주요 내용 소개’를 주제로 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정현철 본부장의 키노트스피치와 ‘EU의 GDPR의 등장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 개인정보보호법학회 김민호 회장은 두 번째 키노트 스피치로 시작되었다.

이어 PIS FAIR 2017 조직위원회 이기주 위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행정자치부 심보균 차관과 방송통신위원회 김석진 상임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임채호 상임위원이 환영사를 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4개 트랙에서 총 20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A트랙은 CPO 트랙으로 진행되어 KISA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및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인증 사례를 소개하며, 보건복지부는 개인정보통합관제센터 현황과 개인정보 모니터링 솔루션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트랙D는 개인영상정보보호를 주제로 진행되어, 행정자치부가 개인영상정보보호 정책방향을, TTA에서 CCTV 보안시험 인증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둘째 날인 20일 오전에는 총 4번의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북한의 사이버전을 ‘작전명 황금도끼’란 이름으로 공개해 유명세를 떨친 사이버전연구센터(CWIC) 최상명 센터장이 ‘울고 싶은 워너크라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의 교훈과 과제’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카이스트 김지현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며,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 김재영 국장은 ‘2017년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의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국제 표준 역할’ 강연을 마지막으로 오전 강연이 끝난다.

둘째 날 오후에도 3개 트랙으로 강연장을 나눠 총 1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 역시 A트랙은 CPO트랙으로 진행되며, KISA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에서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김·장 법률사무소의 정중택 변호사가 ‘개인정보 관련 형사 사건의 최근 유형과 기업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법률 중심의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유럽 GDPR 실행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진 ‘개인정보 비식별’ 이슈에 대한 국내외 법체계 비교와 동향에 대해 KISA 김호성 단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PIS FAIR 2017은 행정자치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참석하는 공무원들의 상시학습이 인정된다. 이와 함께 CISSP, CISA, CPPG, ISMS 인증심사원 등 보안관련 자격증의 교육이수 시간도 최대 16시간까지 인정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인정보보호 실천가이드북 Vol. 7’이 보다 알찬 내용으로 업그레이드 돼 행사 당일 참관객 모두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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