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직원들이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다. /사진제공=금호리조트
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은 8일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들을 위해 직접 바느질한 손수건 425장과 분유 425캔 및 아기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편지 전달 등 따스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백진원 과장(34세)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입양대기 아동들을 위한 아기 손수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입양의 날'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고,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입양대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새로운 가정을 찾기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