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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볼보트럭 사장 "2020년까지 연간 4천대 판매"

최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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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08 13:33 최종수정 : 2017-06-08 15:00

40개 이상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 '비전 202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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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볼보트럭 사장<사진 오른쪽>과 헬렌 멜키스트 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세일즈 부문 사장이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최천욱 기자

△김영재 볼보트럭 사장<사진 오른쪽>과 헬렌 멜키스트 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세일즈 부문 사장이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최천욱 기자

[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이 “2020년까지 연간 4천대를 판매하겠다”고 다짐했다.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내 판매 2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였다.

김영재 사장은 이날 판매대수를 비롯해 40개 이상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시장 점유율 20% 확보 등을 담은 '비전 2020'을 발표, 국내 상용차 업계 2위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1997년 FH12트럭을 한국시장에 처음 내놓은 볼보트럭코리아는 그해 52대를 판매했다.

이후 볼보트럭은 5천대 판매에 걸리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단축된다는 '볼보트럭의 법칙'을 실현하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인 2007년에 5천대를, 5년 만인 2012년에 1만대를 넘어섰다.

1만5천대를 돌파하는 데 3년이 채 걸리지 않았고 이달 중순 누적 판매 2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김 사장은 "하루빨리 3만호 고객을 만나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볼보그룹 스웨덴 본사에서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헬렌 멜키스트 사장(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세일즈 부분)이 직접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헬렌 멜키스트 사장은 "오늘은 볼보트럭코리아에 있어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면서 "한국은 20년만에 세계 10대 시장에 들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내놓을 신기술을 적용하기 좋을 정도로 한국은 커넥티드(연결)된 사회다. 제품을 비롯해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질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 사장 역시 정비인력 확충 등 사후 서비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판매에 따른 서비스가 중요하다"면서 "41대당 1개의 워크베이는 국내 최고 수준이고 트레이닝 센터에서 정비기술자를 연간 80~100명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볼보트럭은 국내 판매 20주년을 기념해 20대 한정으로 판매하게 될 차량을 공개했다.

현재 대형트럭 시장에서 성능, 연비 및 안정성의 모든 면에서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는 볼보 FH 540모델을 기반으로 특수 사양인 듀얼 클러치, 다이내믹 스티어링, 그리고 세이프티 패키지가 모두 적용된 프리미엄 모델이다.

볼보트럭 관계자는 "유럽에서 출시된 볼보트럭 한정판 퍼포먼스 에디션 모델에 국내 판매 2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와 함께 퍼포먼스 블루 컬러와 스웨덴 국기를 상징하는 노란색의 경쾌한 무늬가 새겨져 있어 소장가치를 더한 점이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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