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방통위·금감원, 대포통장 불법 문자메세지 확산 ‘주의 당부’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07 00:38

방통위·금감원, 대포통장 불법 문자메세지 확산 ‘주의 당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통장을 빌려주면 돈을 준다는 불법 문자메시지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포통장 주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고 6일 밝혔다.

대포통장은 보이스피싱, 도박 등 범죄의 최종 현금인출 수단이자 숙주 역할을 하는 것으로 최근 감소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2016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포통장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사기범들은 주로 문자메시지, 구직사이트 및 SNS(페이스북 등)를 이용해 대포통장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건수가 579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년 대비해서도 283%나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들어서도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하는 등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 금융회사의 신규 계좌 발급 심사 강화 등으로 대포통장 확보가 어려워지자 사기범들은 대포통장 확보를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통장 양도(대여)를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들은 주로 주류회사·쇼핑몰 등을 사칭해 회사의 매출을 줄여 세금을 절감할 목적이라며 통장 양도시 월 최대 6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구직사이트에 구인광고를 게시한 후 지원자들에게 기존 채용이 마감되어 다른 아르바이트를 소개한다며 통장 대여를 요구하는 등 지능화된 수법을 동원하고 있다.

통장을 타인에게 양도(대여)하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고,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등록되면 최장 12년 동안 금융거래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통장을 양도해서는 안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포통장 모집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통장 대여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업그레이드’된 위콘페 D-5…위버스 통해 전 세계 생중계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위콘페)’이 한층 강화된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위콘페는 공연 설비 전반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아티스트를 대거 합류시키며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했다. 공연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돼 전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다.2023년 첫 개최 이후 ‘Urban Paradise’, ‘New Wave’, ‘Go Wild’ 등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보여온 위콘페는 올해 ‘뉴토피아(Newtopia)’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미래지향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무대 비주얼과 현장 요소 2 수성이냐 탈환이냐…서울 25개구 운명 가를 ‘빅매치’ D-2 [6·3 지방선거]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서울 25개 자치구가 거대한 정치 전장으로 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이어진 높은 국정 지지율을 발판 삼아 서울 탈환을 노리고 있고,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현역인 구청장들을 앞세워 수성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보수자유주의인 개혁신당 역시 동작·중구·강동 등을 중심으로 제3지대 존재감 확대에 나서며 변수로 떠올랐다.이번 서울 구청장 선거는 단순한 기초단체장 선거를 넘어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지방선거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민심 향방을 가늠할 첫 시험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여야 모두 사실상 3 '도시개발·생활정치 전면에' 김경대 앞세운 국민의힘…후보군 살펴보니 [6·3 지방선거] 6·3 지방선거 서울 용산구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김경대 전 용산구의원을 앞세워 구청장 수성에 나선다. 시·구의원 후보군도 현역 의원과 도시개발·행정 전문가 중심으로 꾸려 재개발과 생활밀착형 정책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용산구는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국제업무지구·한남뉴타운 재개발 등 대형 개발사업이 집중된 서울 핵심 격전지다. 한강벨트·도시개발과 더불어 교통·안전·주거 문제가 동시에 얽혀 있어 서울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개발 추진력과 행정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시·구의원 후보 상당수가 현역 의원이거나 의정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김경대 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