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이날 강영일 이사장은 수인선 현장 근로자 25명의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청취,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했고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 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강 이사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수인선 현장에서 운영 중인 '안전 체험장'에서 안전벨트 및 보호구 등을 착용하고 낙하 및 추락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더불어 하도급사 체불을 막기 위해 공단에서 작년 자체 개발한 '체불e제로'의 정상 작동여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단 한건의 체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철도건설 시 현장의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라며,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