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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야 날씨 어때?” SKT, 코엑스서 AI기기 ‘누구’ 선봬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24 14:45 최종수정 : 2017-05-24 17:45

△연기자가 상황극을 통해 SK텔레콤 ‘누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승한 기자

△연기자가 상황극을 통해 SK텔레콤 ‘누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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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아리야 사랑해”

“저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말만 걸면 정보를 알려주고 반응해 주는 인공지능 친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자 체험한 사람들마다 깜짝 놀라는 현장이다.

SK텔레콤이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CT전시회 ‘World IT Show 2017’(이하 WIS 2017)에서 인공지는 기기 ‘누구’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의 ‘누구’는 사용자가 기기에 대화하듯이 말하면 음성인식 기술과 인공지능 엔진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답을 즉각 이행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AI & Smart Home' 코너에 구현된 ‘누구’는 한 연기자의 상황극으로 소개가 진행됐다. 부모님과의 전화로 다투는 장면으로 시작된 연기는 ‘누구’와의 대화로 차츰 평온함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누구’가 상대방의 감성을 인식하는 ‘감성대화’를 통해 단순 음성인식 기기가 아닌 사용자들의 친구로 자리잡아 가는 것을 강조하는 듯 했다.

간혹 연기자의 질문을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질문에 스마트한 답변을 쏟아내며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공간에서는 전문 배우들이 하루 12번 상황극을 통해 각 상황에 맞는 AI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인공지능이 일상생활에 가져다주는 편익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시회에는 서비스 소개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누구’를 통해 홈 기기를 제어하고 기기 상태를 조회하는 것은 물론, 음악감상·상품구매 등 17가지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집안 환경과 동일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SK텔레콤 전시회는 스마트홈 서비스 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곤한다. 3층 Hall C에 마련된 864㎡ 규모의 대형 전시관에는 △5G 네트워크로 연결될 자율주행차 기반 기술을 비롯해 △17가지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 △IoT 스마트 팩토리 ‘Do IoT Yourself’ △실감 미디어 △수중 관측 제어망 등의 25개 아이템도 선보인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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