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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중일 통신 3사간 ‘무료 와이파이 로밍’ 제안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22 09:27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사장(앞줄 우측에서 두번째), 샤위에지아 차이나모바일 부총재(앞줄 우측에서 세번째), 나카야마 토시키 NTT도코모 부사장(앞줄 우측에서 네번째)이 3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KT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사장(앞줄 우측에서 두번째), 샤위에지아 차이나모바일 부총재(앞줄 우측에서 세번째), 나카야마 토시키 NTT도코모 부사장(앞줄 우측에서 네번째)이 3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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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중국 쓰촨성 청두 인터콘티넨탈 센츄리시티 호텔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와 한중일 통신사 전략 협의체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를 개최하고 중국과 일본에 무료 와이파이 로밍 협력을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샤위에지아(Sha Yuejia) 차이나모바일 부총재, 나카야마 토시키(Toshiki Nakayama) NTT도코모 부사장,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3사의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2011년 KT 주도로 설립된 SCF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업자간 전략적 협의체다. 동북아 3국을 대표하는 통신기업인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가 참여하며 5G, 로밍, 앱·콘텐츠, 사물인터넷(IoT), 마케팅 등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0월 향후 5년간 전략적 협력을 연장하기로 합의해 동북아 3국 대표 통신사의 협업은 2022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KT는 SCFA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한일간 와이파이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SCFA 협력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사간 무료 와이파이 로밍 프로모션을 추진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KT는 이번 총회에서 무료 와이파이 로밍 프로모션의 정규화를 양사에 제안했다. 논의를 거쳐 이 제안이 수용될 경우 KT 가입자는 중국을 방문했을 때 차이나모바일의 와이파이망을, 일본에서는 NTT도코모의 와이파이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KT 고객들이 중국이나 일본을 방문했을 때 부담 없이 데이터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SCFA 총회에서 ‘와이파이 로밍 프리’를 제안했다”며,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올해 안에 한중일 3국에서 ‘와이파이 로밍 프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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