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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에 가상현실 기술 더한 ‘TV쏙’ 선봬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18 15:14 최종수정 : 2017-05-18 19:57

별도 장비없이 스마트폰에서 TV쏙 앱 실행하면 이용 가능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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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18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레 tv를 통해 하이퍼 VR 기술과 어린이 콘텐츠를 결합한 ‘TV쏙’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IPTV에서 하이퍼 VR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부터 올레 tv를 통해 상용화되는 TV쏙은 어린이가 IPTV와 스마트폰을 매개로 보다 현실감 넘치는 가상현실을 제공하는 쌍방향(interactive) 놀이학습 서비스다. 미취학 아동의 신체 및 감성 발달을 위한 3가지 서비스가 핵심으로, ‘쏙’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KT가 이번에 선보일 ‘TV쏙’은 키즈TV는 물론 국내 IPTV 시장에서 1등 올레 tv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질의 영∙유아 콘텐츠를 하이퍼 VR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6월까지 아이코닉스(뽀로로), 스마트스터디(핑크퐁) 등 글로벌 키즈 콘텐츠 공급자들과 손을 잡고, 80편 이상의 하이퍼 VR 콘텐츠를 선보인다.

KT는 몰입도 높은 TV쏙 서비스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영·유아 교육 솔루션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가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노래, 율동, 체조 등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양치, 배변과 같은 생활습관을 들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키즈파크와 비슷한 체험을 선사하는 만큼 엄마는 물론 육아에 서툰 아빠도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TV쏙 서비스는 별도의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Wi-Fi)에 연결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TV쏙 앱을 설치, 실행한 후 올레 tv 채널 999번이나 키즈 메뉴로 이동해 TV쏙 서비스를 실행하면 된다. 실행 후에는 스마트폰을 TV 근처에 놓아도 되고, 들고서 뛰노는 아이의 모습을 촬영해도 된다.

TV쏙 서비스는 기가 UHD tv 가입자 중 ‘올레 tv 라이브’를 이용하고 있다면 19일부터 무료체험 기간 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이용자는 오는 7월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2015년 11월 이전 가입한 올레 tv 이용자는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빨리 TV쏙을 이용하고 싶다면 KT 고객센터에서 기가 UHD tv 가입 후 최신형 셋톱박스(IC1100)로 교체하면 된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은 “TV쏙 서비스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KT는 이번에 선보인 ‘하이퍼 VR 서비스’ TV쏙을 바탕으로 콘텐츠가 다채롭게 소비되는 미디어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고 고객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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