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가족 고객 위한 ‘메이 이스 카니발’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5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어린이날을 포함해 1일 노동절, 5일 어린이날 9일 법정 임시공휴일인 19대 대통령 선거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전력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기간인 5일부터 7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은 2015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휴일이 더 많은 만큼 연휴 특수를 더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부터 최대 9일 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이해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메이 이스 카니발’이라는 테마행사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대형행사를 동반한 본 테마는 연휴기간 동안 백화점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는 즐거움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는 실속 있는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연휴기간으로 휴가 준비를 서두르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A관 6층 이벤트 홀에서 ‘트레블 페어’를 마련한다. 핏플랍, 버켄스탁, 샘소나이트, 만다리나덕, 탐포드, 랑방 등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트레블 페어는 여행 가방, 선글라스, 모자, 샌들에 이르기까지 다가오는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인기 여행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신세계 카니발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캐릭터 퍼레이드, 미니 테마파크, VR체험존, 인형뽑기, 바람개비/음료 증정 등 고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본 자유이용권은 연휴기간 동안 백화점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쇼핑 이외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1번 출구 앞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영등포점에서는 열기구 VR 세계여행과 타로카드, 캐리커처를 만날 수 있다. 의정부점에서는 에어범퍼카와 익스프레스 트레인 등 아이들을 위한 ‘신세계 랜드’를 조성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 가능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인천점에서는 아동 놀이시설인 플레이 존 플러스, VR 체험존을 이용 할 수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