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단지이다.
뉴스테이는 최소 8년 동안 임대 기간이 보장되며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일반 뉴스테이보다 낮은 연 3% 이내로 임대료 인상률을 제한한다.
지난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1~22일 이틀간 일반공급 청약을 받은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에는 모두 5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7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형이 94가구 모집에 1206건의 청약이 몰리며 12.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74㎡A형 7.32대 1 △84㎡B형 4.43대 1 △74㎡B형 2.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에 전용 74~84㎡형 774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북서측으로 75만여㎡ 규모의 동탄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유치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이 도보권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계약은 28~29일 이틀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