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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다이렉트, 차보험료 인하 결정…최대 4.6%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15 22:43

AXA다이렉트, 차보험료 인하 결정…최대 4.6%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지난해 말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3% 인하한 데 이어 AXA다이렉트도 담보별 보험료를 조정했다.

AXA다이렉트는 자기차량 담보 9.1% 할인 등을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담보별 손해율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기차량 담보는 9.1% 하향 조정되며 물담보는 3.5%, 의료수가 인상분을 감안해 인담보는 4% 인상된다.

평균 보험료 인하율은 1% 가량이다.

하지만 전체 고객 중 약 74%의 고객이 자차담보에 가입하고 있으며, 물담보가 전체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 이르는 등 상당수의 고객들이 최대4.6%의 보험료 인하 효과를 체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디지털화를 통한 사업비 절감 노력과 더불어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로 개선된 2016 년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내린 당연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미 시행 중인 마일리지, 블랙박스, 무사고 특약, 온라인 채널 가입 할인과 더불어 최근 AXA다이렉트가 도입한 자녀할인 특약, 3040 대 고객들을 위한 연령할인 특약 등을 활용하면 고객들은 보험료를 거의 절반(47.1%)까지 절약할 수 있다.

업계는 AXA다이렉트의 보험료 인하 결정이 올해 손보업계에 예고된 차보험료 '제로섬 게임'을 의식한 것으로 내다봤다.

올 하반기부터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11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료를 한눈에 비교 검색하는 보험다모아 포털 탑재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갱신 주기가 1년이기 때문에 보험료를 인하했다고 해서 당장 가입률이 늘지는 않는다"며 "장기적으로 다이렉트 차보험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겠다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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