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욘드플랫폼은 각계 전문가를 보강해 대체투자전문 P2P금융 플랫폼 비욘드펀드를 출범, 2월 1일 첫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상품 출시와 함께 손실 보전 보험인 '세이프가드90'도 가동한다. ‘세이프가드90’은 투자 원금의 90%까지 손실을 보전해주는 보험으로 비욘드펀드가 최초 3억원을 출연한다. 투자자들은 투자액의 월 0.1%(연 기준 1.2%)를 '세이프가드90'에 자동 납입하게 되나, 출시 후 일정 기간은 베타서비스 기간으로 보험료 및 별도 플랫폼 수수료는 없다.
비욘드펀드는 사모펀드, 자산운용사, 투자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던 대체투자자산에 누구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실물자산, 부동산 등 담보가치가 인정되는 상품이 투자 대상이다.
1호 상품은 골드바 유통대금으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골드바 수입 과정에서 필요한 은행 지급보증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3개월 만기에 연 수익률 16%(리워드 포함)로 모집 금액은 4억원으로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다.
출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비욘드펀드는 1호 상품 출시를 기념해 모든 투자자들에게 수익률 1%를 추가 지급하는 ‘리워드 이벤트 3+1’을 진행한다. 투자자들은 원래 수익률 3%에 리워드 1%를 합해 3개월동안 총 4%(연 16%)의 수익률을 받게 된다.
사전등록 후 1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0만원 상당의 금 한 돈을 증정한다. 오늘부터 31일까지 비욘드펀드 홈페이지에서 일반회원 가입 및 투자 알림 신청을 하면 사전등록이 완료된다.
서준섭 비욘드플랫폼 대표는 “비욘드펀드는 부동산 사업성평가, 부실채권가치평가, 기업평가 및 M&A, 담보대출심사 등의 경력을 보유한 회계사, 은행원 출신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며 “써티컷 역시 출시를 위해 당국과 지속적으로 논의, 기관투자자의 P2P 대출 참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