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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어닝시즌 기대감으로 2060선 보합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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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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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순매도에도 불구, 외국인의 순매수에 보합으로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하는 발언을 하면서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러한 우려가 증시에 선반영 됐으며, 4분기 기업실적 시즌에 돌입한 데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포인트(0.02%) 오른 2065.99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4억원, 125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16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삼성엔지니어링(+157억), 삼성전자(+155억), POSCO(+155억)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삼성SDI(-75억), LG생활건강(-64억), 한화케미칼(-47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SK하이닉스(+228억), 삼성전기(+178억), 한화케미칼(+76억)이었으며, 매도종목은 현대차(-240억), NAVER(-171억), POSCO(-136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0%), 제조업(0.58%), 건설업(0.07%) 등이 올랐다. 반면, 은행(-2.00%), 의료정밀(-1.59%), 운수장비(-1.48%), 보험업(-1.2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였다.

이날 반도체 랠리에 재시동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1% 오른 190만3000원으로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도 3.36% 오르며 5만원 선을 재돌파했다.

이밖에 현대차(-2.61%), 현대모비스(-2.15%) 네이버(NAVER)(-1.78%), 포스코(POSCO)(-0.92%), 삼성물산(-1.23%), 한국전력(-0.81%), 삼성생명(-2.1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연이은 동반 매도세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3포인트(0.99%) 내린 615.99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42억원, 외인은 6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0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165.5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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