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암 사장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스피드와 효율 두 키워드를 강조했다.
상대성이론인 'E=MC²'에서 E와 M과 C는 각각 Energy, Mass, Celerity의 약자로, 조직의 에너지, 역량은 질량이라 할 수 있는 자기자본이나 조직의 규모와는 정비례하지만, 속도, 즉 조직의 효율과는 제곱의 관계에 있다고 스피드와 효율을 설명했다.
윤용암 사장은 본사 영업부문과 자산관리 부문과의 협업, 그리고 외부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그 역량을 제곱으로 증가시키는 효율의 위력을 발휘하자고 말하며, 이 같은 초고효율과 스피드를 통해 경쟁환경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이 직접 맨 앞에서 동고동락할 것을 다짐하고, 임원 및 간부들이 'First In, Last Out'의 리더십으로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할것을 강조했다.
한편, 삼성증권 2017년 시무식은 삼성증권 임원, 본사 부서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 8층에서 진행됐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