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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선천적 질병 위험, 어린이 태아 보험 어떻게 준비할까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07 10:03

높아지는 선천적 질병 위험, 어린이 태아 보험 어떻게 준비할까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최근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각 가정의 자녀수가 줄어들고 있다. 게다가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고령임신이 많아지고 환경적인 이유로 저체중아 및 기형아 출산과 선천적 질병에 걸리는 자녀들이 많아지고 있어 부모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자녀 1명 당 양육비용이 3억 원이 넘어서는 현실에서 이런 의료비 지출은 무시하기 어렵다. 때문에 태아 보험과 어린이 보험 상품으로 경제적인 부분을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먼저 임신 직후부터 자녀의 성장기 동안 보장받을 수 있는 태아 보험은 가입 시기를 꼭 체크해야 한다. 태아 보험은 보통 임신을 인지한 때부터 22주 이내에 가입을 할 수 있는데, 22주가 지나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태아 보장에 관련된 선천이상 수술비, 신생아 입원일당, 저체중아 육아비용 등의 태아 보험 특약은 축소될 수 있으므로 가입 시기를 미리 인지해 해당 특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어린이 보험은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데 감기나 식중독 등 아이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부터 소아암, 백혈병, 뇌졸중 같은 큰 질병과 더불어 깁스, 골절과 같은 상해나 재해사고까지 종합적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따돌림, 유괴사건, 스쿨존 사고까지 어린이 보험을 통해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특약이 필요하다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어린이 보험이 계속 진화하면서 아토피 중증도에 따라 진단비를 지급하거나 ADHD, 지적장애, 일부 한방치료도 특약을 통해 지원이 가능해진 만큼 필요하다면 상품 별로 보장 여부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태아 보험과 어린이 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 판매하고 있는데 어린이 생명보험의 경우 암, 백혈병 등 중대한 질병에 고액의 보험금이 정액 지급되어 여러 보험사에 가입을 하더라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지만 보장의 범위는 고액 질병 위주로 넓지 않다.

현재 어린이 태아 보험을 판매하는 곳은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동양생명, 흥국생명, 삼성생명 태아 보험 등이 있으며, 온라인에서 다양한 상품 비교가 가능한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전문가 상담을 이용할 수 있어 가입 시 더 효율적일 수 있으니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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