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해 7월 25일 김 회장이 대통령 독대 시 무슨 말을 했냐”고 추궁했으며 김 회장은 “경영 전반적인 이야기에 대해서 물어보고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의“재단 출연 사실을 언제 들었냐”는 질문에는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실무자에게 그런 연락이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출연금을 내는 과정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고 답했으며, “회계처리에 대한 부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