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증권, IoT 대표 수혜주는 ‘와이솔’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6-11-30 09: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K증권, IoT 대표 수혜주는 ‘와이솔’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2017년이 IoT(사물인터넷)의 개화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고주파(RF) 모듈 제품 개발 업체인 와이솔이 대표 수혜주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부터 스마트홈 구현을 위해 RF모듈(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통신 모듈)을 접목시킨 신규 가전제품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SK 증권 박형우 연구원은 “와이솔이 RF모듈을 과점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전분야 매출확대가 전망된다”며 “이렇게 가전제품에도 통신 기능이 구현될 경우, 현재는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고 있는 SAW(송수신되는 통신신호에서 필요 주파수를 구분) 제품이 TV와 백색가전에도 탑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4년 후에는 5G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측되므로 SAW 제품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도 와이솔의 매출액은 올해 대비 21% 증가한 5313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5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박 연구원은 “중화권 SAW 매출이 2017년 800억에서 1050억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국내 주요 고객사의 SAW 모듈 채용 확대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홈 시장의 개화로 RF 모듈제품 매츨이 올해 대비 56% 증가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SK증권은 와이솔에 대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 목표주가는 20000원을 제시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