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부총재 "디지털혁신 따른 결제환경 변화 과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1-22 19:30

금융결제원 창립 30주년 기념 세미나

한은 부총재 "디지털혁신 따른 결제환경 변화 과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는 22일 "디지털 혁신으로 인한 지급결제 환경의 변화는 금융기관과 지급결제시스템 운영기관은 물론 정책당국에게도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서 금융결제원과 한국지급결제학회, 전자금융포럼이 공동 개최한 '기술혁신이 열어가는 금융결제서비스의 미래' 세미나에서 장병화 부총재는 축사에서 "핀테크(FinTech) 기업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기존 금융기관들은 비용 절감과 가격 인하의 압력을 받게 되고 시장에서의 지위가 약화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장병화 부총재는 "비금융 기업들의 금융서비스 참여가 늘어나면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전성이나 보안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이 너무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다 금융규제, 감독 등 제도적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융회사의 사업 영역 확대라는 긍정적 전망도 나왔다. 장병화 부총재는 "디지털 혁신은 기존 지급결제시스템과 금융기관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우수한 IT기술 활용 능력을 가진 핀테크 기업들이 전통적인 금융서비스 분야에 진입해서 사업 영역을 계속 넓혀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금융결제원의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분산원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에 대한 분석과 전망이 이어졌다.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뱅킹 혁신'을 발표한 백홍근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센터장은 "핀테크 기술의 본격적인 적용을 통해 엄청난 양의 빅데이터가 생성된다"며 "4차 산업혁명의 결과물인 빅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기업이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금융결제원은 오는 12월 중 59개 금융사와 공동 구축으로 FIDO(생체인증), 바이오 정보를 인증 불가능 조각으로 분할 보관하는 분산관리 기술 지원 시스템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시스템 기반 바이오 인증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정현 금융결제원 차세대인증업무팀 부부장은 "고객의 변하지 않는 식별정보인 바이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관리 체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두산에너빌리티, ‘빌 게이츠 기업’ 美 테라파워 SMR 핵심 기자재 제작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원자력 스타트업 테라파워(TerraPower) 소형모듈원전(SMR) 초도호기에 들어갈 핵심 기자재 3종을 만든다. 2024년 12월 제작성 검토 계약을 맺은 지 약 1년 8개월 만에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는 본계약을 따낸 것으로, 미국 차세대 원전 프로젝트 상업 규모 건설 단계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 나트륨 원자로용 핵심 기자재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작 대상은 원자로 보호용기(Reactor Guard Vessel), 원자로 지지구조물(Reactor Support Structure), 원자로 내부구조물(노심동체구조물) 등 원자로 주기기 3종이다. 이들 기자재는 원자로 압력용기를 둘러싸고 지지하며 내부 핵 2 ‘메이플’‧‘아크’ 쌍끌이 넥슨,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지적재산권)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가 유지되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모두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며 견조한 성적을 기록했다.넥슨은 하반기 주요 스테디셀러 IP의 확장과 다채로운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모멘텀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넥슨재팬(일본법인, 본사)은 13일 2026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상반기 매출 2조5603억 원, 영업이익 8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 13%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390억 원, 영업이익 2943억원을 기록했 3 HMM, 2Q 영업익 전년比 52%↑…성수기 조기 도래에 운임 반등 HMM이 성수기 조기 도래에 따른 운임 반등으로 2분기 실적이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은 컨테이너 부문 원가 부담과 3분기 공급망 리스크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13일 HMM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4020억 원, 영업이익 3541억 원, 당기순이익 4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833억 원, 영업이익은 850억 원 늘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52%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6조1207억 원, 영업이익 6232억 원, 당기순이익 76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조4774억 원 대비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471억 원 대비 26% 줄었다.SCFI 15% 상승…성수기 조기 도래로 반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