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사회복지기관 초등학교 5, 6학년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라이프 콘서트’, 자기표현능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준비한 ‘72초 영화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으로 진행됐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예비 중학생들이 본격적인 청소년기를 접하기 앞서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자발적으로 생각해보고, 자신만의 정체성과 개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슬기롭고 가치 있는 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0년 3월 미래에셋박현주 재단을 설립하고,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글로벌 문화체험단, 금융진로 교육, 맞춤식 도서지원 등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을 통해 15만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