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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Q 영업이익 22.5% 급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27 13:19

영업이익률 2.8%, 전분기比 4.4%p 하락

기아자동차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 : 기아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기아자동차도 형님인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3분기에 수익성 악화를 겪었다. 영업이익이 22.5% 급감했고, 영업이익률이 3% 미만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올해 3분기 5248억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6775억원) 대비 22.5%(1527억원) 급락한 수치다.

기아차는 이 같은 영업이익 하락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원화 강세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두가지 요인으로 국내공장의 고정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는 얘기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원화 약세 기조, K7 등 신차효과, RV 판매 확대로 누계 매출액/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3분기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원화 강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의 급감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의 약 1/3 수준까지 하락했다. 기아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2.8%로 전분기(7.2%) 대비 4.4%포인트 급락했다. 기아차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지난 1분기 8.2%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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