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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마크로젠 ‘소비자 유전체’ 시장 진출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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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25 13:47 최종수정 : 2016-10-27 10:29

설립자본 60억원 규모 합자법인 설립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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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LG생활건강과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소비자 유전체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 계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설립자본금 총 60억원을 50:50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여 합자법인‘젠스토리’를 설립하고 다양한 소비자 직접 의뢰 방식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신설 합자법인 ‘젠스토리’는 LG생활건강의 폭넓은 국내외 마케팅 채널 및 영업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마크로젠이 구축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전자 검사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화장품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유전자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이사는 “해외 선진국과 같이 소비자들이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여 미용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장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LG생활건강과 합자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미용 및 건강 관리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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