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오즈,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에 이어 시작한 ‘오즈, LA를 보여줘’ 캠페인은 10월 한 달 동안 LA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이 직접 LA명소를 소개하는 컨셉이다. 베버리힐스를 비롯해 LA 해변, 쇼핑의 명소인 산타모니카, 그리피스 천문대 등 10개 편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3일 사전 공개돼 불과 일주일만에 107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본편이 공개되는 것. 특히 지난 ‘오즈,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돼 보다 실감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LA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0월 30일부터 LA노선에 초대형 항공기 A380을 일 2회 운영을 기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LA 현지인들이 소개하는 LA 명소 및 관광팁을 통해 LA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보다 알차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즈, LA를 보여줘’ 캠페인을 통해 소개된 관광명소에 대해 오는 4일~17일까지 인기투표를 실시, 투표에 참여한 소비자들 중 추첨을 거쳐 LA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오즈, LA를 보여줘’ 캠페인 사이트을 통해 할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