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면세점, 3년 연속 매출 4조 돌파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08 10:31

최근 5년간 직접유치 외국인관광객 500만명, 14조원 외화수입

롯데면세점 본점 12층 매장 전경.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본점 12층 매장 전경. 롯데면세점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롯데면세점이 최단기간 매출 4조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매출 4조원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면세점은 8일 지난 9월 4일부로 올해 매출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달여 이상 앞당긴 기록이며 전년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매출이 81억이던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은 최근 2주간 100억여 원의 일평균 매출을 기록, 매출 2조원을 넘기며 ‘단일 매장 매출 세계 1위’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는 롯데면세점의 36년간 운영 노하우와 한류 마케팅, 해외 사무소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 직접 유치 등이 좋은 결과를 가져 온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면세점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지난 8월 31일 본점 12층을 확장 오픈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80억 원을 들여 본점 스타에비뉴를 리뉴얼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열린 외국인 전용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서는 중국인 관광객 1만 5000여 명 등 외국인 관광객 2만여 명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들로 인한 발생한 경제적 부가가치는 약 800억 원에 달했다. 이처럼 롯데면세점이 2012년부터 2016년 최근까지 직접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500만 명이며, 이들을 통해 약 14조원의 외화수입을 올리는 등 국내 관광 활성화에 일조했다.

이번 매출 4조원 돌파 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국산브랜드의 매출 증가세이다. 장기간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산 브랜드 매출은 전년대비 50% 신장하였으며, 첫 4조원을 돌파한 3년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중견 브랜드 매출도 전년대비 약 40%, 3년 전 대비 120% 증가하여 롯데면세점 매출 상승폭보다 더 큰 증가세를 보였다.

롯데면세점은 중소중견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중소중견 브랜드의 수를 늘려나가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팝업 스토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 지원과 물류센터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중소중견 브랜드의 면세점 판매가 수출 실적으로 인정받게 되면 부진에 빠진 수출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도 36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단기간 4조원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 할 수 있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국내로 유입되는 관광객뿐 아니라 직접유치를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발굴해 창조적인 관광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집중되는 중추절과 국경절, 10월 22일 외국인 전용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어 향후 매출 증가세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