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원 규모 수익형 오피스텔 투자상품./사진제공=8퍼센트
8퍼센트는 연 수익률 10.04%, 만기 6개월 조건의 40억원을 모집하는 오피스텔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8퍼센트의 부동산P2P상품 투자자 모집은 지난 6일(화) 13시에 시작됐으며 더욱 많은 회원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중 3회에 걸쳐 4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연 수익률 10.04%, 만기 6개월 조건이며 투자금액별로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이용권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모집된 금액은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 마감 공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서구에 위치한 해당 오피스텔의 공정률은 95%이며 바닥부분 등 마감 공사를 남겨두고 있다.
기존 8퍼센트 투자상품 중 가장 큰 규모는 지난 8월 진행했던 '호텔왕' 부동산 담보상품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중인 대출자는 966명의 개인 투자자로부터 30억원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
8퍼센트는 기존 은행 대출금을 상환시키고 오피스텔이 위치한 토지 및 건물에 1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준공 후 감정가는 115억원으로 예상되며, 그 외 자세한 채권보전 장치는 8퍼센트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8퍼센트는 2015년 5월 도곡동 타워팰리스 담보대출을 출시한 이후 부동산P2P상품을 지속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현재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 중 부동산 P2P대출을 취급하는 업체는 테라펀딩, 소딧, 루프펀딩 등이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