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여는 기술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핀테크데이는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가상현실 관련 기술 업체들의 시연회와 가상현실(VR) 체험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IoT는 IoT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 '디엔엑스'와 음성 인식 기반 스마트 홈 허브 시스템을 개발한 '싱크스페이스'가 시연했다.
2부 인공지능에는 '마인즈랩'이 인공지능 가상 상담원을 선보였고, 홍콩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PRIVE'가 뒤를 이었다.
가상현실(VR)을 주제로 한 3부는 영상 제작 프로덕션 '우유미디어랩' 등 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KB핀테크HUB센터가 제작한 카드보드 VR기기 체험 행사도 이뤄졌다.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의 강대명 상무는 환영사에서 "KB금융그룹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도입을 위해 기술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