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 글로벌 바이오 R&D 기반 강화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23 10:23

미국 바이오 벤처 메타볼릭스 연구설비, 지적재산권 등 인수 LOI 체결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메타볼릭스의 연구시설 및 설비, 지적재산권 등 자산을 1000만달러에 인수한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메타볼릭스의 연구시설 및 설비, 지적재산권 등 자산을 1000만달러에 인수한다. CJ제일제당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전세계 친환경 바이오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 메타볼릭스 자산을 인수한다.

CJ제일제당은 23일 미국 메타볼릭스와 생명공학 관련 연구시설과 설비, 지적재산권 등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계약은 9월 중순경 완료될 예정이고, 예상 인수 금액은 1000만달러(한화 약 112억원)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메타볼릭스가 소유한 생명공학 연구시설과 설비를 확보, 기존 바이오 사업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R&D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연구시설을 거점으로 삼고 현지 고급 연구인력 및 네트워크 확보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인수 대상인 바이오 플라스틱 일종인 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지적재산권을 적극 활용해 향후 바이오 소재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으로 불리는 화이트 바이오 등 산업 소재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노항덕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부사장은 “그린 바이오사업의 확고한 1위 달성과 함께 친환경 바이오 산업소재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R&D 역량 향상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세계 1등 아미노산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타볼릭스는 1992년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산업용 미생물 개발 및 바이오 플라스틱 전문 업체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