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오쇼핑, 신발·피혁 협력사 비용부담 절감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22 08:28

TV홈쇼핑 판매 시 필수인 품질검사비 낮춰

CJ오쇼핑이 23일 신발 및 가죽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사들에게 최대 65%의 품질 검사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이 23일 신발 및 가죽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사들에게 최대 65%의 품질 검사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CJ오쇼핑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이 23일 오후 2시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MOU를 맺고 TV홈쇼핑에서 신발을 판매하는 협력사에게 품질검사 비용 절감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술 컨설팅 및 품질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들은 TV홈쇼핑에서 운동화, 등산화, 정장화 등 모든 종류의 신발 제품과 피혁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건당 수십만 원에 달하는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번 MOU를 통해 비용을 최대 65%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신발 품질평가에 대한 국내 최초의 국제공인 제품인증기관으로, 1987년 4월 설립 이래 일반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국신발피혁연구원에서는 굴곡이 있는 곳에서 25만 회의 보행 시험, 발바닥 압력 분산 시험 등 다른 곳에서는 진행하지 않는 검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이러한 검사결과를 토대로 자체적인 신발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하고 기존 TV홈쇼핑에서는 강조할 수 없었던 제품 성능이나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설명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쇼호스트가 “튼튼해요”와“편해요” 등 두루뭉술하게 표현할 수 밖에 없었던 제품의 특장점들을 검사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설명 가능하다.

CJ오쇼핑은 이를 통해서 제품 품질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불명확한 표현에서 비롯되는 고객들의 감성 불만 접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 2007년 한국식품과학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협력사의 비용 절감과 품질경쟁력 향상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검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왔다.

이번 MOU를 포함해 CJ오쇼핑이 MOU를 맺은 시험기관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총 10곳에 이르게 됐다.

이를 통해 많게는 수백만 원씩의 검사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던 CJ오쇼핑 협력사들은 MOU가 체결된 검사기관을 이용 시 10~40%의 비용을 할인 받고 있다. 협력사들은 비용 절감은 물론 관련 기술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제품의 품질 향상에 도움을 받아왔다.

CJ오쇼핑은 연내에 2~3개 전문기관과의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CJ오쇼핑 품질센터 임재홍 부장은 “제품 안정성은 이제 쇼핑할 때 고객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상품 검사 시스템을 체계화 시킨 자체 품질인증 시스템을 연내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