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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고, ‘A’가 빠졌다…왜?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16 11:07

삼성전자 로고, ‘A’가 빠졌다…왜?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SAMSUNG’에서 혈액형 알파벳 ‘A’가 제거돼 ‘S MSUNG’만 표시되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국제적십자연맹 주관의 글로벌 헌혈 독려 캠페인인 ‘인터내셔널 미싱타입(International Missing Type, IMT)’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한국을 비롯해 남아공, 네덜란드, 브라질, 스위스, 싱가포르, 영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15개국 총 21개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캠페인을 알린다.

‘미싱타입’은 지난 해 영국적십자사에서 처음 시행했으며, 참여 기관이 캠페인 기간 동안 각자의 로고에서 혈액형을 나타내는 ‘A·B·O’ 알파벳을 지운 채 공식 온·오프라인 매체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A·B·O’ 알파벳을 안보이게 하는 것은 최근 헌혈 참여가 저조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1000여개 기관을 포함해 수만 명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싱타입’ 캠페인을 공유했고, 캠페인 기간 동안 영국 내에서만 무려 3만여명이 헌혈 서약에 동참했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 캠페인은 올해부터 국제적십자연맹 주관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대돼 15일부터 일주일 간 전 세계 21개국의 기업·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방문자가 ‘S MSUNG’ 옆의 물음표를 클릭하면 삼성전자 뉴스룸 내 ‘미싱타입’ 소개 컨텐츠로 연결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길 기대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에게도 헌혈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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