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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人 - 농협은행 ‘NH 핀테크혁신센터’] “사업기획서 한 장서 시작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8-16 00:42 최종수정 : 2016-08-1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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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人 - 농협은행 ‘NH 핀테크혁신센터’] “사업기획서 한 장서 시작됐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핀테크혁신센터의 멘토링 1호 기업인 기브텍이 지난 5월 전자차용증 기반 간편송금 플랫폼인 ‘두리안(Doorian)’ 서비스를 오픈한 첫 걸음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NH핀테크 혁신센터는 서울 서대문에 금융권 최대 규모인 전용면적 140평 규모로 조성됐다. 핀테크 스타트업에 금융 API 개발과 베타 테스트 공간을 제공하고, 금융·세제·법률·특허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 마케팅 멘토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방면으로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중 올해 2월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한 기브텍은 농협은행의 컨설팅과 금융 API를 제공받아 두리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기브텍은 비즈모델라인과의 협업으로 사업모델(BM) 특허 2건 등록, 18건의 특허 출원도 마쳤다.

이창기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핀테크사업단장(사진)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애로사항 중 가장 손꼽히는 것이 특허 문제였다”며 “기존에 관련 특허가 있으면 투자 비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은행에서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NH핀테크혁신센터는 현재 기브텍을 포함 머니택(온라인 해외송금), 핀다(온라인 금융상품 추천), 펄(모바일 가계부) 등 4곳의 멘토링 기업과 제휴기업 17곳이 활용하고 있다. NH핀테크혁신센터는 공간의 개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협금융이 깔아놓은 플랫폼에 핀테크 스타트업 누구나 자유롭게 모여들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창기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핀테크사업단장(사진)은 “NH핀테크 오픈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핀테크 기업이 많아질수록 고객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은행도 기업들의 거래 고객들과 접점이 생겨 결과물이 있다”며 “핀테크 기업의 구조 체계는 기존의 은행과는 다를 수밖에 없는 만큼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을 상생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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