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98년 한국에서 기업으로는 처음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씨티은행은 18년동안 총 130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등지에 총 30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그 동안 씨티재단(Citi Foundation)과 한국씨티은행이 해비타트를 위해 지원한 금액은 총 28억 5000만원이었으며, 올해도 후원금 1억 원을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원했다.
2015년에 이어 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이번 활동에 참여한 최호성 지점장은 “단순한 봉사활동 보다는 무더위에 땀흘리며 아들과 함께 진행하는 해비타트 봉사활동이야말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