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신한장학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장학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접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팀워크 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고, 특히 졸업생 20여명이 함께하여 후배들에게 대학생활과 향후 진로에 대해 조언해주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은 여건은 어려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여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하여 2015년까지 총 4185명에게 약 19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 신한장학재단은 신한은행을 비롯한 7개 그룹사에서 출연한 1000억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반 장학사업 외에도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연결하여 장학금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과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및 해양경찰관 유자녀 장학사업 등도 실시하고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