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펼친 이번 메세나 나눔 행사는, 높은 완성도와 재미로 대학로 극장에서 부모님과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적의 삼총사’ 어린이 뮤지컬을 무대에 올려 3일 동안 약 2500여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어린이들을 초대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으며, 학부모들에게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된 첫 주말에 무료로 아이들에게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관람을 위해 뮤지컬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크레파스를 선물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공연 이외에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행 임숙경 사회공헌부 팀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광주은행 메세나 나눔 문화공연이 지역민들과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써 지속적인 메세나 사업을 통해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공헌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