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미소금융재단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 3월 출시한 임대주택보증금 대출 및 영세자영업자 운영자금에 대한 수요가 올 상반기 501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444억원)대비 크게 늘었다"며 "특히 미소금융의 34개 지역법인 대출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73.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지점 총 대출누계액은 1조4858억2000만원(12만4975건)이다.
대출 잔액중 3개월 이상 연체된 연체율은 4.3%로 집계됐다. 미소금융재단은 "동일 기준(7등급이하)의 은행권 신용등급 가계대출 연체율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미소금융재단은 오는 9월 23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출범하면 종합적인 상담, 주거·고용·복지를 연계한 원스톱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미소금융 자금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9월 예정된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해 미소금융과 연계한 서민형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