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원(AlL-One) 뱅크‘는 7월 말께 내부 시범서비스를 거쳐 8월 10일에 66개 서비스 중 55개의 대고객 서비스를 1차로 오픈할 예정이다. ‘올원(AlL-One) 뱅크’는 고객 중심의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30대를 주 타깃으로 재미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테크 기업과 NH금융그룹 간의 오픈 플랫폼 시너지도 구현할 계획이다.
‘올원(AlL-One) 뱅크’ 서비스 구성은 △ Easy&Quick △Young people △ Life Helper △NH Market으로 구분된다.
‘Easy&Quick’ 파트에서는 간편송금, 간편결제, 간편대출, 비대면계좌 개설이 포함된다. 20~30대 대상의 ‘Young people’에서는 더치페이(TOSS) 송금, 썸데이(일정관리)와 기부 등이다. ‘Life Helper’는 공과금 납부, 경조금 서비스, 여행패키지, 스마트 알림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NH Market’은 NH캐피탈의 오토론 패키지, NH저축은행의 햇살론처럼 증권, 생명, 손보, 캐피탈, 저축은행의 시너지를 내는 전략이다.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강조됐다. 여행갈 때 간편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영업점에서 외화를 환전한 뒤 썸데이맵 등을 통해 축제나 여행정보 등을 검색하는 것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올원뱅크’는 살아 움직이며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플랫폼”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핀테크 서비스 지속 확대, 비대면 상품마켓 통합 등 수익모델 발굴, 동남아 등 글로벌 버전 출시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