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의 설명처럼 이번 KCC지분 처분은 결국 현대중공업그룹이 발표한 자구안의 일환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8일 3조51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오는 2018년까지 △비핵심자산 매각 △사업조정 △경영합리화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이 KCC지분 매각 이후에도 보유한 현대자동차 지분(0.56%) 역시 매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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