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30일 계좌이동 서비스가 시작된 지 7개월만인 지난 3일 현재 501만건의 계좌변경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이체 순유입은 KEB하나은행이 28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27만건), IBK기업은행(10만건)이 뒤를 이었다.
계좌 수 대비 순유입 비중은 경남은행(2.1%)에 이어 하나은행(1.3%), 부산은행(0.9%) 순이었다.
요금청구 기관 업종 별로는 보험이 39%로 가장 많았고, 카드(23%), 통신(16%)이 뒤를 이었다.
계좌이동 서비스는 여러 금융회사에 등록돼 있는 카드대금, 통신비 등 자동이체 등록정보를 일괄조회하고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서비스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