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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새로운 은행 출범 준비 박차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5-23 20:50

12월1일 출범 예정... 미래창조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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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새로운 은행 출범 준비 박차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수협중앙회에서 분리하는 내용의 수협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새로운 은행으로 출범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수협은행은 이번 수협법 개정으로 보통주 중심으로 자본구조가 개선돼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한 은행 충격흡수력이 강화되고, 중장기적으로 고금리 부채성 자본에 대한 의존도 축소로 수익성 개선 및 대고객 신뢰도 제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수협은행은 우선 안정적인 자산성장을 바탕으로 한 영업수익의 확대를 통해 공적자금의 조속한 상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본확충을 위해 자체 조달키로 한 3500억원은 회원조합 및 임직원 출자 등 자구노력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비용절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수협은행은 특수은행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중은행에 버금가는 우량 중견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달 '미래창조실(가칭)'을 신설키로 했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이번 수협법 개정안 통과로 수협은행은 국제자본 규제인 바젤Ⅲ를 충족하고 보통주 자본조달 채널을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 등 외부로 다변화하여 안정적 계속기업으로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출된 이익을 어업인 복지 및 교육지원, 경제사업 활성화 등 협동조합 사업에 환원하여 우리 어업인과 수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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