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은보 금융위원장 부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오른쪽)이 3일 이란에서 아크바르 코미자니 이란 중앙은행 수석 부총재와 상호진출 은행 감독을 위한 정보공유 및 감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자료=금융위원회>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은보닫기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이란 증권거래위원회 모하마트 페타낫(Mohammad Fetanat)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증권분야 감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이란 금융정보분석원(FIU)간 의심거래 등 정보교환을 위한 MOU 체결식에도 참석했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우리은행의 이란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한국과 이란간 경제협력이 성공하기 위해선 금융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우리 금융기관의 이란 시장 진출과 양국의 금융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호협력과 관련 금융위원회는 "이란 금융당국과의 MOU 체결 및 면담 등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발빠른 이란시장 진출을 통한 신규 수익원 창출, 신규시장 선점 등을 위한 당국 차원의 지지기반 확보했다고"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