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예적금은 지난달 2일 출시 이후 이달 19일 현재 28만6000계좌에 5조48억원이 판매됐다.
이 상품은 3·1절 100주년이 되는 2019년에 고객이 원하는 인생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 내 집 마련, 부채상환, 취업 등 가입 시 고객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전원으로의 독립’을 꿈꾸는 고객을 위해 추첨을 통해 귀농·귀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6월 9일까지 가입순번 뒷자리가 ‘31’인 고객,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 민족대표와 이름이 같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허식 대표이사는 “농심(農心)을 반영해 농협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